[보도자료]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노동계 최초 <직장내괴롭힘 가이드북> 제작(2021.08.02)

작성자
노동조합
작성일
2022-09-01 13:56
조회
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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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노동조합 02-2228-9401~7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노동계 최초로 <직장 내 괴롭힘 가이드북> 제작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2주년 맞아 노조 자체 기획 제작

-현장 맞춤형 콘텐츠로 직장 내 괴롭힘 대응 지원

■ 7월 30일,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위원장 : 권미경)이 노동계 최초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가이드북과 굿즈를 담은 ‘바른 직장생활 키트(이하 바른 직장생활)’를 제작ㆍ배포했다.

권미경 위원장은 “바른 직장생활 키트는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 2주년을 맞아 현장에 직장 내 괴롭힘의 법적 근거와 대응방안을 알리고, 괴롭힘 피해조합원은 지원하고 현장의 경각심도 불러일으키고자 노동조합이 자체 기획해 제작했다”고 그 의미를 밝혔다.

■ 이어 권미경 위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은 세대와 직종을 막론하고 병원노동자 전체의 문제인 만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하기 위해 콘텐츠와 짜임새 모두에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바른 직장생활’은 직장 내 괴롭힘의 법적 근거와 처리 절차 등이 담긴 가이드북과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캠페인 스티커․연필․노트 등의 굿즈를 뉴트로 감성으로 풀어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 가이드북에는 △직장 내 괴롭힘의 법적 근거와 근거 규정, △원내 직장 내 괴롭힘 처리절차, △직장 내 괴롭힘 노조 상담 안내, △직장 내 괴롭힘 진단 체크리스크, △사례로 보는 직장 내 괴롭힘의 판단 등 현장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고민하고 있는 조합원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다.

■ 이와 함께 노동조합 계간지 <공감>에서도 ‘직장 내 괴롭힘’을 특집으로 다루고,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 인터뷰를 비롯해 현장의 목소리를 두루 담은 동시에 전문가 인터뷰와 공인노무사 칼럼 등을 통해 병원 현장의 직장 내 괴롭힘을 다각도로 조명하면서 ‘바른 직장생활’과 시너지를 냈다.

■ 권미경 위원장은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은 수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투쟁하면서 많은 성과를 남겼다. 지난 투쟁을 교훈 삼아 처벌과 징계를 넘어 예방에 힘을 쏟는 단계로 올라섰다”고 평가하면서 ‘바른 직장생활’의 제작 취지와 기대효과를 전했다.

■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은 2018년 직장 내 괴롭힘 현장 전수조사를 실시한 바 있으며, 전수조사에서 발견한 사례를 징계위에 회부, 세브란스병원 역사상 최초로 ‘태움’ 가해자를 중징계한 바 있다.

이밖에도 또 노동조합은 ‘태움 없는 병원’,‘상호존중’ 의 메시지 핀버튼 배포,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교육 등 대대적인 태움 반대 캠페인을 전개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 2019년에는 의료원 측이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시행에 맞춰 형식적으로 취업규칙을 변경하려고 할 때 실효성 있는 변경을 위해 노동조합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와 함께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재까지도 노동조합은 조직문화 개선, 인력확충 등에 대해 의료원 측과 적극적으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 권미경 위원장은 “직장 내 괴롭힘은 병원 노동환경의 구조적 문제와 연결돼 있다. 직장 내 괴롭힘의 가해자와 피해자들이 사건을 개인의 경험으로만 보고, 결국 징계 확정 후에도 가해자의 반성이 없는 사례도 있다. 인식 개선과 구조적 문재 해결이 동시에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 이런 맥락으로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은 2021년 임단협에서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확정)의 교육 이수 의무 조항을 요구안에 포함하기도 했다.

■ 바른 직장생활 키트는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조합원에게 배포되며, 동시에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계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