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벌이 강요하는 성과연봉제 폐지!

성과연봉제 폐지!

과잉진료 부추기는 성과연봉제 폐지!

발행인 권미경
발행처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발행일 2021. 03.24
www.severancetu.or.kr

투쟁속보 제21-09호

용인병원 로비와 신촌 암병원에 과잉진료 부추기는 성과연봉제 폐지! 대형 문구를 게시했다.

의료원은 지난 11일 게시한 선전물을 불법적으로 철거했다. 이에 노동조합은 항의공문 발송, 긴급규탄성명을 발표했다. 선전물은 18일 재개시하였다.

의료원은 노동조합이 허위사실 유포하며, 명예를 실추시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간과하지 않겠다며 위협을 덧 붙였다. 지나가는 개가 웃을 일이다. 우리는 우리의 투쟁을 이어나갈 것이다.

한편 노동조합은 16일~18일 대의원 교육을 개최했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로비에서 피켓 선전전도 진행했다. 3월 24일부터는 본관 3층 로비에서 점심 피켓 시위를 시작한다!

세브란스 취업 사기!?

용인세브란스 개원 전 의료원은 적극적으로 모집 광고를 냈다. 약 1.7% 수준의 자연승급, 보너스 같은 기관성과급 등을 홍보했다. 대부분 입사자들은 당연히 강남 신촌과 같거나, 비슷한 수준의 급여를 기대했다.

그러나 2019년 10월부터 지금까지 단 1원도 오르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당분간 평가가 없다고 하니, 현행대로라면 ‘윤동섭’ 체제에선 자연승급 임금인상은 없다. 기관성과급도 지급한 적이 없으며, 현실적으로 지급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용인 신규입사자들이 무엇보다 답답해하는 건 미래에 얼마나 받게 될지 모른다는 점이다. 취업 전 달콤한 유혹은 사라지고, 의료원은 급여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없다’는 황당한 답변을 내놓고 있다. 노조에 임금 10년 추계가 없다는 설명과 일치한다.

아무리 작은 회사도 ‘10년 뒤에는 월급이 △△만 원은 될 겁니다.’ 정도는 말해준다. 명색이 아시아 허브병원에서 모른다고 답하고 있다. 구직사이트에서 ‘세브란스 취업 사기’라는 소문이 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소문이 있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수치스러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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