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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속/보/ 10호

<9월 2주 주요소식>

9. 7 7차 실무교섭

9. 8 8차 실무교섭

9. 9 9차 실무교섭

발행인 권미경
발행처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발행일 2021.09.07
www.severancetu.or.kr

교섭속보 10호

2021년 임단협, 이제 겨우 반환점…

의료원, 타결의지 있나?

지난 8월 10일 2021년 1차 본교섭을 시작한 이후, 노사는 9월 2일 6차 실무교섭을 마쳤다.

총 6차례의 실무교섭을 통해 노동조합 요구안을 바탕으로 우리의 노동환경을 꼼꼼하게 점검했다. 하지만 이제 겨우 반환점을 돈 상황이다.

자료는 부족하고, 일단 ‘NO’에 가로막히고

9월 2일, 6차 실무교섭에서 노동조합은 요구안 중 추가검토가 필요한 항목에 대해 설명했다. 이로써 노동조합 요구안 설명을 모두 마쳤으며, 의료원 측의 입장을 듣는 단계에 이르렀다.

노사는 ‘추석 전 타결’이라는 의사를 교섭 시작 전에 상호 확인했으나, 의료원 측은 막상 교섭이 시작되자 요구안에 대해 부정적 답변만을 반복하고 있다.

무엇보다 교섭을 시작한 지 두 달이 되어 가지만 의료원 측이 제공한 자료는 A4 한 장뿐이다. 의료원은 “안 된다, 어렵다”는 말을 반복하지만 노동조합이 납득할 만한 구체적인 근거나 자료는 부재한 상황이다.

인재경영실로 조직개편을 단행하는 등 의료원의 ‘사람중심’ 경영 표방에 노동조합은 일말의 희망을 가졌다. 하지만 교섭테이블에 앉은 의료원은 과연 사람 중심 경영뿐 아니라 교섭 타결의 의지가 있는지 의문스럽기까지 하다.

말뿐인 공감은 STOP! 성실 교섭 촉구한다!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은 장기간 지속된 의료재난상황을 통과하며 절대 놓칠 수 없는 것이 조합원의 건강과 안전임을 절감했다. 2021 임단협에서 조합원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정당한 보상을 강력히 요구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한편 노동법 및 의료법상 불법 소지를 제거해 의료원의 발전 기여 방안을 요구안에 담은 것 역시 안전한 일터의 일환이다. 명분에 동의하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답변으로는 교섭의 진전을 만들어 낼 수 없다.

노동조합의 요구라면 일단 거부하는 자세로는 상생도, 타결도, 동반성장도 없다. ‘추석 전 타결’을 목표로 하지만, 진정한 교섭의 목표는 시기가 아니라 합의내용이다.

의료원 측의 성실하고 속도감 있는 논의를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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