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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섭속보

2020년 임금 및 단체교섭 3차 본교섭 개최!

노동조합 요구안 설명 · 실무교섭 이관

발행인 권미경
발행처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발행일 2020. 09.10
www.severancetu.or.kr

07호

3차 본교섭 보고

9월 8일(화) 오후 2시 의과대학 교수회의실에서 2020 임금 및 단체교섭 3차 본교섭이 열렸다. 3차 본교섭은 노사대표의 모두발언과 노동조합 2020 임금 및 단체교섭 요구안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노동조합은 요구안이 도출된 과정과 함께 현장의 요구를 더욱 상세히 전했다.

이날 3차 본교섭을 마친 후 실무교섭으로 이관하여 교섭을 진행키로 했다. 그래서 이날 3차 본교섭 종료 후 곧바로 1차 실무교섭을 이어 진행했다. 노사는 매주 화·수·목, 주3회 실무교섭 일정을 정하고, 세부일정은 양측이 조율해 진행키로 했다.

교직원 존중은 ‘말’이 아닌 ‘정책’으로 보여줘야

권미경 위원장은 지난 임금단체교섭의 경험을 나누며 시작했다. “모두 교직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늘 이야기했지만, 정작 의료원 정책에서는 그 정체를 찾아보기 힘들었던 것이 현실”이라고 짚으면서 “1등 병원, 선도하는 기관을 추구한다고 하지만, 지나고 나면 정작 다른 기관들과 다를 것이 없었다”고 지적했다. 특히 IMF 외환위기에는 비정규직을 도입하고, 금융위기에는 신인사제도를 도입하는 등 연세의료원만의 독창적인 돌파방법을 구현하지 않고 정부나 다른 기관의 정책을 따라가고 구색을 맞추기 바빴다는 점을 강조했다.

권미경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선도하는 기관이라면 다른 기관과 똑같은 길이 아니라 다른 생각, 다른 길을 고민해야 할 것”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권미경 위원장은 ”연세의료원의 성공요인 중 첫 번째는 인적구성원“이라면서 “훌륭한 사람을 만드는 환경을 만드는 자리가 바로 이곳인 만큼 전 직원을 지원하고, 존중하고, 신뢰하는 정책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노사가 가는 길이 다를 수 있지만, 지향하는 곳은 같을 것”이라면서 “올해처럼 힘든 시기가 있었나 생각하지만, 오늘의 자리가 서로에게 발전적인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노동조합 요구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잘 경청하겠다”고 마무리했다.

노동조합은 9월 말 추석 연휴 이전에 조합원 및 교직원에게 값진 선물을 안기고자 집중 교섭에 돌입, 매주 치열하게 논의를 이어간다. 조합원 여러분에 뜨거운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

1만 3천 교직원의 유일한 교섭대표노동조합, 세브란스병원노동조합!
2020 임금 및 단체교섭, 올해도 승리뿐!

2020 임금 및 단체교섭 요구안

 

① 임금 총액 대비 5.3% 인상

② 성과연봉제 폐지! 용인세브란스 급여체계 정상화!

③ 상시 위험업무 노출 조합원의 위험수당 100% 상향

④ 코로나19로 인한 이동 제한 조합원의 식사 제공, 기숙사 거주 조합원의 자가격리 시설 제공

⑤ 감염병 노출 예방 위한 안전·보호 장비의 원활한 지급

⑥ 환자의 생명 안전 업무·상시 지속적 업무 즉각 정규직 전환

⑦ 중증간호 지원 위한 중환자 간호인력 상향

⑧ 교육간호사 제도 재정비 및 프리셉터 간호사 병동별 증원

⑨ 휴게시간의 업무 및 회의 완전 배제

⑩ 출퇴근 자동등록 시스템 전면 도입

⑪ 조합원/조합원 가족이 아플 경우 유급상병특별휴가 3일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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